티스토리 뷰

반응형

임상심리사 업무

임상심리사의 주 업무를 살펴보면 국민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위해 주로 기초심리평가, 심리검사, 심리치료상담, 심리재활, 심리교육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며 임상심리사 1급의 업무를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합니다. 인간의 심리적 건강과 효과적인 적응을 다루면서 궁극적으로 심신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심리평가,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 심리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심리교육, 심리지식 등을 적용하여 심리장애인에게 조언을 제공합니다. 임상심리사는 심리상담에서 주로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심리상담을 제공하지만,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약물치료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임상심리사는 주로 정신병원, 심리상담기관, 사회재활시설, 재활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개인 또는 여러 명이 심리상담센터를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회복지기관, 학교, 병원의 재활의학과, 신경과, 심리건강 관련 연구기관 등 다양한 사회기관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임상심리사 2급을 취득한 경우 MMPI(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등의 심리검사를 구매 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상심리사 2급 응시자격

임상심리사 2급의 응시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년 이상 임상심리교육을 받은 자로서 대학을 졸업한 자(졸업예정자) : 실습은 주 1회 이상 (8시간) 병원, 상담센터 등 지정된 실습 기관에 가서 감독자 밑에서 일하면 됩니다. 대부분이 무급이며 점심을 무료제공해 주는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심리학 실습 학점을 취득하면 실습 기간 1년을 인정,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서 대학을 졸업한 자(졸업예정자) : 실무 종사라 함은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일자리에서 일하는 것으로 병원, 복지관, 교도소, 상담센터 등이 인정됩니다. 단, 경력증명서 상에 주된 업무에 '심리검사 심리평가 심리치료' 등으로 나와 있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석사학위 소지자는 실무경력 2년 인정 가능합니다. '심리', '상담', '치료'라는 단어가 학과명에 들어가 있으면 됩니다(단, 직업상담과 같이 교과과정상 심리학분야와 명확히 거리가 먼 학과는 인정이 불가합니다), 심리학, 상담, 치료 관련 학과가 아닌 경우 : 임상심리사 2급의 필기과목인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임상심리학, 심리상담 중 3과목 이상을 '대학원' 이수기간 중 이수하였을 때 인정(학사과정은 해당 없음)합니다. 단, 이수과목 명칭이 필기과목과 동일해야 합니다.

임상심리사 2급 합격률

임상심리사 합격률을 살펴보겠습니다. 임상심리사 필기시험 합격률은 2022년 5,915명이 응시하고 4,574명이 합격해 77.3%의 합격률, 2021년 6,469명이 응시하고 8,465명이 합격해 84.5%의 합격률 2020년 5,032명이 응시하고 3,948명이 합격해 78.5%의 합격률, 2019년 6,016명이 응시하고 3,947명이 합격해 65.6%이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2019년을 제외한 최근 3개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필기는 평균 80% 정도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상심리사 실기시험 합격률은 2022년 6,792명이 응시하고 2,054명이 합격해 30.2%의 합격률, 2021년 6,461명이 응시하고 2,614명이 합격해 40.5%의 합격률, 2020년 6,081명이 응시하고 1,220명이 합격해 20.1%의 합격률, 2019년 5,858명이 응시하고 1,375명이 합격해 23.5%의 합격률을 보입니다. 2021년 40.5%을 제외하고는 30% 미만의 합격률로 필기시험에 비해 매우 낮은 합격률을 보이며 연도별 합격률 편차도 큽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문제은행 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해 충분히 합격가능하지만 실기시험의 경우 필답형으로 출제돼 난이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