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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관리사 전망 및 역할

물류관리사는 물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H/W 측면의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운영·관리할 물류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제정된 자격종목으로 1995년 말 화물유통촉진법을 개정하여 물류관리자 자격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물류관리사는 물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물류의 운송, 보관, 하역, 포장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행하는 업무로는 원자재 조달부터 유통까지 이동의 전 영역을 관리하며, 대기업, 중소기업 및 공기업의 물류 부서, 운송 유통보관 전문 기업, 연구소 등에 취업이 가능합니다. 최근 물류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며, 국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이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물류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 LX판토스, 현대글로비스 같은 종합물류기업 및 GS 리테일이나 이마트 같은 유통업체, 무역회사나 백화점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물류관리사 응시인원 및 합격률

물류관리사는 응시자격제한이 없는 자격 종목으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응시가능합니다. 물류관리사 최근 합격률을 살펴보면 2018년 4,928명이 응시하고 1,994명이 합격해 40.5%의 합격률, 2019년 5,495명이 응시하고 1,474명이 합격해 26.82%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2020년은 5,879명이 응시하고 2,382명이 합격해 40.52%의 합격률, 2021년은 6,401명이 응시하고 3,284명이 합격해 51.3%의 합격률, 2022년에는 6,053명이 응시하고 2,474명이 합격해 40.87%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2023년에는 6,816명이 응시하고 3,304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48.47%입니다. 최근 6년간 합격률 통계를 살펴보면 응시자수는 매년 약 6000명이며, 이중 20~40%가 합격하고 있어 난이도가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류 관련 자격 중에서는 국제공인 자격인 CPIM과 더불어 최상급 자격증으로 인정받는 만큼 난이도가 높고 연도별 합격률 편차가 큰 편이며 과목별 학습할 량이 상당히 많이 때문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독학보다는 온라인 강의를 이용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류관리사 시험과목

물류관리사 시험과목은 1교시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과 2교시 보관하역론, 물류 관련법규로 나눠지며 시험시간은 각 120분과 80분입니다. 시험방법은 5지선다 객관식으로 치러집니다. 1교시 과목인 물류관리론의 경우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으로 비전공자들도 무리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화물운송론은 화물 운송에 대한 제반 지식을 다루며 차량 운송과 철도 운송, 택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국제물류론은 국제 물류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데 특이점은 영어지문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국제무역사, 무역영어등과 겹치는 부분이 많고 수준 높은 영어가 출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2교시 과목인 보관하역론은 하역과 보관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며 특이점은 계산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경제적 주문량, 수요 예측 기법 등의 공식을 필수로 암기해야 합니다. 마지막 과목인 물류 관련법류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시험을 치르는 날을 기준으로 시행 중인 물류와 연관된 규정이 출제되기 때문에 최신 법규(물류정책기본법,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항만운송사업법, 철도사업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과목별 평균 난이도는 물류 관련법규가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국제물류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연론 순이며 물류관리론이 가장 낮은 난이도를 보입니다.